
















[성격]
부끄럼을 타는데다 매사 조심스럽고 소심하다. 눈을 맞추고 대화하다가도 시선을 피해버리기 일수.
하지만 소심하다고 해서 이리저리 끌려다닌다는건 아니다. 자신의 의견을 확고하게 굳히기 전에는 조금 흔들릴지도 모르나
한번 결정한건 밀고나가는 강단이 있다. 가끔 소심한 모습만 보던 사람이 멋대로 행동하려다 큰코다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일을 하기 전에 두세번 검토하는 세심하고 부지런한 성격이기도 하며 특히 새로운 것에 도전하거나
새로운 장소에 갔을때에는 빨리 익숙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돌아다닌다.
요령을 피울 줄 몰라서 뭐든 정석으로 처리하는 면이 있다. 호기심은 많지만 이성적이라 신중을 기하는 편.
말없이 남을 챙기는 모습이 익숙해보인다. 온화한 성격이라 싸움이 붙는 일도 드물고 본인의 행동이 남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순박하고 맹한 면모가 있어서 의심을 잘 못하고 거짓말에 잘 속는다.형식과 규율을 좋아한다. 매사에 착실하고 책임감도 있는 덕에 강한 규칙이 있으면 있을수록 눈에 띄는 편이다. 금욕적이라 일탈하는 일도 적어 남들이 볼때는 어떻게 저렇게 살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대담한 성격이 아니라서 작은 장난에도 크게 놀라며 특히나 일상적으로 일어나기 힘든 일이 발생했을 경우 크게 무너지며 냉정을 되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당구선수의 모습만 알고있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만나 대화를 나눠보면 위와 같은 모습에 놀라워 하는 경우가 많다.이 중인격같이 성격이 정 반대로 바뀌는건 아니지만 당구를 칠때의 성격은 계산적이고 냉철하다. 또한 옆에서 듣기 거북한 말을 해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 집중력으로 유명하다. 대회 한정으로 나에게 실수란 없다는 듯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자신의 첫인상이 날카롭다는걸 스스로도 알고있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진지하고 차갑게 나서는 경우도 있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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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하늘색 안쪽은 분홍색인 특이한 투톤헤어. 염색이라고 하지만 어떤 색이 본인의 진짜 머리색인지는 말하지 않는다. 왼쪽 머리가 조금 더 긴 숏컷. 눈 아래 머리와 같은 색의 화장을 하고 있으며 보석이라도 붙인 듯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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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치곤 큰 키와 날카로운 눈매때문에 첫인상이 시원하다던가 차가워보인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게 컴플렉스. 사실 본인은 작고 아기자기한걸 좋아하지만 스스로 어울리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모으는 걸로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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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변화가 크게 드러나는 편이 아니라 포커페이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항상 움츠러들고 긴장해있어서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을 뿐이다. 긴장이 풀리거나 친한 상대 앞에서는 금방금방 웃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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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손바닥에 날개모양 문신이 있지만 하얀색이라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치채기 어려울 뿐더러 늘 가죽장갑을 끼고있어서 볼 기회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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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 부모님 두분과 여동생은 해외에 있으며 본인은 아버지의 지인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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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지각 능력이 뛰어나다. 어떠한 행동을 했을때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머릿속으로 쉽게 떠올리는 편이다. 역시 재능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물건에 대한건 잘 떠올리지만 살아있는 생명체의 경우는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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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 미는데 관심이 많다. 특히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보인다. 악세사리의 경우는 당구를 칠때 불편하다는 이유로 하고다니지는 않지만 사서 모아놓고 간간히 꺼내서 구경하거나 남에게 선물하는걸로 대리만족을 느낀다. 다만 귀는 뚫지 않았는데 이유는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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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독서와 낮잠. 여성치곤 체격도 있고 체력과 완력도 좋은 편, 운동신경도 없진 않지만 본인은 운동을 매우 싫어한다. 격한 운동 후의 탈진감과 땀을 흘리는것도 싫은데다 한번 피로가 쌓이면 쉽게 풀리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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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은 평범하게 와타시지만 가끔 당황하면 무의식중에 보쿠僕(ぼく)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어려서부터 주변에 여성보다 남성이 많았던 영향이 크다. 유치원-초등학생때는 보쿠를 주로 사용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