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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


어렸을 때부터 성당에서 자라왔으며, 원래는 보통 수녀들보다는 확실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것보다는 매스컴을 통해 유명해진 케이스. 아버지는 돌아가시 고, 반 미친 어머니를 돌보고 있었다. 초고교급 '수녀'라기 보다는 초고교급 '불행'이 어울릴 정도로 행복한 유년시절과는 좀 먼 삶을 살아왔다고 들었을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는 '순하고 착한 아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올바르게 자라왔다. 어느 날 집에 혼자 있을 때, 가스 누출 사고로 집이 불탔었다. 다행히도, 쌍둥이 오빠가 그녀를 구해주었으나 그녀의 오빠는 온몸이 화상을 입고, 식물인간 상태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문제는 그녀도 그때의 사고 때문에 다리에 큰 화상을 입어 걸을 수 없게 되었으나, 워낙 집이 가난 하기 때문에 병원비나 휠체어값을 낼 돈이 없었다.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이웃이 그녀의 이야기를 라디오와 신문에 보내, '암담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어린수녀' 라는 타이틀로 유명해지게 되었고, 기부금과 많은 격려를 받아 휠체어와 오빠의 수술비는 해결하게 되었다. 오히려 돈이 남자 그녀는 남은 돈을 기부하고, 불편한 몸으로 꾸준히 봉사를 나가는 등,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줘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얼굴은 본인이 취재를 거부하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녀의 행보는 꾸준히 매스컴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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