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하라 구로, 겉으로 보이는 성격은 실제로 본인의 성격이지만 다 자기 자신을 위해 하는 행동으로 자신에게 득이 될 거라며 이제껏 만들어서 정착된 성격이다. 어릴 적 자신에게 사랑스러움이 없었기 때문에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어 가장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카마를 입고 다니는 것도 눈에 띄기 위한 행동이다.
나르시시스트와 같은 부분이지만, 미야지마는 자기에 대한 애정도가 굉장히 높은데 이때 나르시시스트와 다른 부분이 미야지마의 리비도가 자신의 아버지나 타인의 시선에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굉장히 즐기고 있고 희열을 느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행동과 표정, 말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 한마디로 분위기를 읽으며 그걸 즐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남을 존중하고 사랑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자기가 준 것은 당연히 돌아올 거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그 일방통행이 보답받지 못하더라도 배신감이나 보복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것 또한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랑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특징]
─ 바둑을 두는 것이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상 미야지마 본인이 가장 두드러지고 이목을 끌 수 있는 것은 바둑뿐이라고 생각하는 거지만. 자신을 사랑스럽다고 여기는 것 또한 아버지의 차가운 태도에 자기 위안을 하는것뿐이지 자기혐오로 가득 차 있다. 자기혐오로 가득 찬 자신을 사랑하는 형태, 조현증의 초반을 보이지만 아직은 깨닫지 못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또한 문제점이라는 것도.
─ 옷을 만지작거리는 버릇은 사실 불안 증상 중 하나. 자기 자신은 그냥 습관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극도로 긴장하게 되어 손에 땀이 난다는 느낌이 나서 옷자락을 만지작거리는 것이다.
실제 미야지마는 다한증이 없다.
─ 전자제품을 극도로 싫어하는 것은 sns 등의 인터넷 모바일 시스템의 글 때문이다. 악플러들의 '저거 다 연기 아니야?' 라는 단순한 욕에 내심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초등학교 시절 이지메를 당할 때도 익명게시판으로 초반에는 '쟤 왜저러는 거야?'로 시작해서 점점 심해지는 욕설의 수위로 인한 점도 있다.
[선관]
아리스(츠바키야마 아리스)
: 일본기원 원생들을 무차별로 쓰러트리고 난 후 미야지마에게 바둑은 바둑만 바라보는 아버지가 자신을 봐주었으면하는 마음에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이상 바둑을 두지 않고 소홀했던 학교생활에 관심을 둔다. 자신이 또래 애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빌미로 애들을 주변에 두고 다니지만 아무도 자신에게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진정한 친구, 소위 말하는 베스트 프렌드가 필요하다고 느껴 전학 온 아 리스를 독점하려고 주변 애들에게 헛소문을 퍼트려 이간질을 한다. 하지만 아리스가 그런 애가 아니라는 것을 점점 깨닫기 시작한 반 애들은 미야지마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오히려 미야지마가 따돌림을 당한다. 그 상황에 아리스는 일신상의 사정으로 전학을 가고 자존심에 대한 상처와 또래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트라우마가 생겨 전학을 간다. 그 시기에 결국자기 자신에게 남는 것은 바둑뿐이라고 생각하고 프로 시험을 준비한다. 현재는 서로 못알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