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형]
당당하고 우렁찬 목소리로 명령을 내리는 지배자에 어울리는 모습. 양갈래로 묶은 금발에 푸른 눈동자. 그야말로 고귀한 왕의 자태.
[생일&혈액형]
<생일>
7월 20일 에서 21일 사이의 어느 때. 위대한 왕, 알렉산드로스의 생일과 같다. 게자리.
<혈액형>
밝은 별형 (Rh null형) 비쥬메니아 황족의 피는 대대로 Rh null형이었다고 한다.
Rh null형 혈액형: 항원이 없어서 어떤 혈액형에게도 수혈할 수 있기 때문에, 황금의 피라고 불린다.
국가 내에서 수혈할 피가 부족해질 경우, 황족은 자신의 피를 일정량 헌혈할 의무가 있다.
[성격]
-느긋느긋하고 여유가 느껴지지만 때때로 불타오르는, 호탕하고 시원시원한 그런 성격.
-나이대, 겉보기에 어울리게 걱정이나 고민이라곤 없이 즐거운 일을 찾아 다닌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은 이런 곳에서 보인다.
- 황제라는 높은 곳에 있는 인물이지만, 공식적인 자리 외에서는 국민들과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기 위해 자신을 편하게 대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비쥬메니아 사람들은 여전히 황제로 대접하고, 항상 최상의 예를 갖추어서 실망한다고. 린은 그래서 가끔 친구처럼 자신을 대해주는 몇몇 하인들과 하녀들, 삼촌을 좋아한다. (당연히 다른 사람 눈에는 띄지 않게 가끔씩 한 번 해주는 행동이지만)
-당당히 다가가 먼저 말을 거는 성격.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여러 정보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동화나 전설같은 이야기...
-화내고 싸우더라도, 나쁜 일이 있더라도 잠깐 지나면 웃으며 대화할 정도로 뒤끝이 없고, 안 좋은 일은 쉽게 잊어버린다.
- 하지만 그것은 개인과 개인의 문제에 한정된 얘기. 국가가, 그리고 국민이 관련된 일이라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거나, 쉽게 잊지 않는다. 자국이나 국민을 모욕하거나, 국민과 국가에 해를 끼치거나 한다면 먼저 말보다 무력부터 행사해 문제를 박살낸다. 이런 일 처리 방식 때문에 몇 번인가 화제거리가 되기도 하였고, 린에 대해 얘기할 떄 거의 항상 나오는 얘기이기도 하다.
-앞서 말한 대로,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타입. 힘으로 우선 해결하려 하고, 힘이 통하지 않을 때 그제서야 주먹, 또는 검을 거두고 생각하여 답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고집이 세다. 한 번 결정한 사항은 지적 받아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인식이 생기지 않는 이상은 쉽게 바꾸려 들지 않으며, 끝까지 밀고 나간다. 좋은 말로 하면, 소신 있고, 신념이 강한 것.
- 자기 사람들을 끔찍하게 아낀다. 신하도, 국민도. 최근에 영토를 얻은 싸움에 참여한 이유가 영토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인질로 잡힌 자국민 한 명이 테러리스트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에 보복하기위해 참여했을 정도로, 정말 한 명 한 명을 아낀다. 자신의 국민을 위해서라면 성격도 한 수 접어두고, 고개도 숙일 수 있다.
-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아야 만족한다. 또, 무언가 하려면 곧장 해야 직성이 풀린다. 생각을 하면 만족할만한 답을 찾을 때까지 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앞서 말한, 살해당한 자국민 한 명을 위한 싸움도 원래는 적당히 손봐줄 작정으로 참전한 것이나, 어째선지 출정할 땐 정예 부대를 데리고 있었고, 도착한 직후에는 바로 섬멸을 시작하였었다고 한다. 먼저 도착해 싸우고 있던 다른 나라 부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말리지 않았다면, 테러리스트를 단 한 명도 포로로 잡을 수 없었을 정도로 집중해있었다고 한다.
[특징]
- 웃을 때 '크핫', '크하핫' 같은 웃음소리로 웃는다.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웃음소리인데, 어머니께서는 품위 없어 보인다고 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렇게 웃지 않으려고 하지만 잘 안 되는 모양이라, 최근에는 어머니도 포기했다.
-검을 들고 직접 전장에서 활약하는 만큼, 힘이 강하고, 싸움을 잘 한다. 요즘 시대엔 힘 자랑할 전장도 없지만... 어쨌든 키 작고 어리다고 무시하다간 골로 간다.
-일본어가 능숙하지 못하다. 언어에 장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일본에 갓 도착하여 갓 익히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배우는 속도는 빨라서, 적응이 된다면 네이티브 만큼은 아니더라도 금방 술술 말할 수 있게 될 것.
- 말투가 다양하다. 위엄 넘치는 왕의 말투에서 교양 있는 레이디의 말투, 매너 있는 신사의 말투, 어린애 말투까지... 상황이나 상대에 맞게 바꾸어 말한다. 이는 아버지, 어머니와 삼촌의 말투를 따라하는 것. 공식적인 석상에서는 아버지의 말투로 위엄 있게 말하려고 하고,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는 어머니나 삼촌, 또는 원래 자신의 말투로 하는 식.
-호기심이 많아, 궁금한 것은 못 참는다. 예의에 어긋나거나,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할지라도 궁금한 것은 반드시 물어본다.
- 비쥬메니아 제국은 문명과 동 떨어진 곳은 아니라서, 기계류를 다룰 수는 있다. 어디까지나 다룰 수는 있는 거지, 잘 다루는 것은 아니다. 켜고, 끄고, 누르고, 닫고의 정도... 힘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부숴버린 핸드폰과 컴퓨터, 자판, 마우스 등의 전자기기, 주변기기는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정도. 이것도 어머니께 지적받아서 최근에는 조심 조심 다루려고 노력하고 있다.
*참고로, 국민들은 SNS도 하고, 기계류도 잘만 다룬다.
- 기계류에 대한 이해도 역시 거의 없기 때문에, 삼촌에게 배우고 있다. 최근에는 TV채널도 못 바꾸는 수준에서, TV 편성표를 확인하고, 좋아하는 만화 채널으로 바꿀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인터넷으로는 검색과 지뢰찾기, 그림판, 메모장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 비쥬메니아 제국 (Bijumenian Empire) >
- 유럽 대륙의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강국 사이에 둘러싸여있는 작은 나라. 지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 같다. 중세 대영제국 시절에 건국되었으며, 초대왕은 북유럽의 바이킹이었다고도 하며, 전설 속의 베르제르커(Berserker)였다고도 한다.
-소국임에도 약하지 않으며, 강대국에 뒤지지 않는 군사력을 갖고 있다. 국교는 가톨릭인데... 거의 명목상이다. 종교의 자유가 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믿는 신은 북유럽 신화의 신들. 특히 오딘. 비 쥬메니아 사람들은 어른, 아이, 귀족, 평민 할 것 없이 모두가 죽으면 전사들의 궁전, 발할라로 갈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그들은 전장에서 죽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목숨 바쳐 나라의 위기를 함께 극복했다.
- 황제들은 대대로 중대한 전쟁의 최전선에 서며, 용감하게 싸우는 위대한 존재들이었다. 여성인 황제도 꽤나 많았다고 한다. 베르제르커의 후손이라 그런지, 힘을 숭상하여, 강한 자들을 따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황제들에 대한 국민들의 충성심은 항상 최상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에 위기가 생긴다면 국민들이 나서서 극복하는 것을 돕기 때문에, 황제와 귀족,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살아간 몇 안 되는 국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몇 번의 외침과 전쟁을 겪으면서도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비쥬메니아 (Bijumenia) 역사 연표
1480년- 북유럽에서 온 포스포르에 의해 건국. 비쥬메니아력을 사용한다.
비 쥬메니아력 1년~21년(1480~1501)-신생왕국 주제에 대영제국, 포르투갈 등의 강대국과 등지고 주변 약소국과 손을 잡다. 전쟁이 자주 일어났으나, 최전방에서 군사를 이끄는 초대 왕 포스포르와 그를 따라 온 북유럽 전투민족의 힘을 보여주었고, 뛰어난 전술과 전투력을 과시하며 전쟁에서 연승, 영토를 넓혔다.
22년(1502)-포스포르, 포스포르 2세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
35년(1515)-포스포르 2세, 비쥬메니아 제국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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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18-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중립을 유지하려 했으나, 동맹군에게 공격받아 연합 측으로 참전해버림. 승리를 거머쥐었다.
1939-45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역시 중립을 유지하려 했으나 추축국에게 공격받아 연합국에 가담, 참전.
>여담이지만, 인류 역사에 획을 긋는 전쟁에 어떤 이유라도 참전하게 되는 비쥬메니아 사람들은 전투민족임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비쥬메니아 군인들은 백병전, 시가전, 게릴라가 특기. 전체적으로 근접전이 뛰어나지만 장거리전도 뛰어나다.
>뛰어난 백병전을 자랑한다. 온고지신으로 중세의 검술을 배우면서, 현대 무기(총기류 등) 또한 사용하기 때문이다.
>뛰어난 스나이퍼가 많다. 어릴 적에 전자기기를 보기 보다는, 몽골인처럼 초원을 뛰어다니며 놀았던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군인들이 아직까지도 기사도를 가지고 있다.
>황제까지 전선에 나서 지휘하고, 적을 소탕한다.
>사망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끝까지 버텨, 결국 두 번의 전쟁 모두 승전국이 되었다.
>제 1,2 차 세계대전 두 번의 전쟁에서 최전방에 서서 지휘했음에도 전사하지 않고 사지 멀쩡히 돌아온 시리우스 황제에게는 불사조라는 별명이 붙었다.
1950-60년대-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의 강대국과 평화협정을 맺음.
1980-90년대-시두스 황제, 평화협정을 맺은 나라들과 협력관계를 만듬.
?년-시두스 황제, 에스텔라 스칼렛과 혼인, 딸인 '린 슈테른 에스트레야 즈베즈다' 출생.
?+6년-시두스 황제, 린에게 황위를 물려주다.
?+7년-시두스 황제 승하
?+10년-황제 린, 전쟁지역에 뛰어들어 승리를 거둠. 영토를 얻음.
-퍼니 발렌타인(20xx) 「비쥬메니아, 베르제르커의 제국」
<이름에 대해>
- 이전까지의 왕, 황제들은 이름이 별을 뜻하는 단어 하나였으나 역대 황제의 아내와는 다르게, 황제와 마찬가지로 별을 뜻하는 이름을 가진 아내를 신부로 맞이했으니, 태어난 자식에게는 이름 하나와 별을 뜻하는 단어 세 개를 붙여주기로 하였다. 이름의 린(Lieeynn)은 독일어로 '근엄한 사자', '사자같이 강인한'이라는 뜻을 가진 '레온하르트'의 네덜란드 버전이기도 하면서, 남성스런 뜻을 가진 '레온하르트'를 중화시키는, 일본어 이름 린(鈴)이기도 하다. 영어로 쓸 때 'Lieeynn'인 이유는 '여러 뜻을 포함하고 있는 이름'이라는 의미에서.
<황제의 검>
- 비쥬메니아 황제들은 황제에 즉위한 그 날, 자신에게 맞는 '검'을 대장장이에게 주문한다. 그리고 그 검은 황가의 상징이 되어, 벽에 걸려 있게 되거나, 전장에서 적을 베게 된다. 두 가지, 황제들의 검의 공통점이 있다. 하나는 검신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점인데, 그 곳에는 옥새를 끼워 넣을 수 있다. 검은 황제를 뜻하고, 옥새는 국가와 국민을 뜻한다. 검을 쓸 때는 항상 옥새를 꽂아서 사용한다. 그리하여 공식적인 석상에서도, 전장에서도 황제의 곁에서 국민이 함께 싸우게 된다. 어디서나 황제와 국민은 함께라는 의미이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역날검이라는 것이다. 생명을 함부로 해하지 않으려는 정신이 담겨있다. 실제로 역대 황제들은 자신들의 검으로 누굴 죽이거나 하기보다는, 상징용으로, 또 지휘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 린이 황제에 즉위했을 당시에는 유명한 도검장인 두 명에게 의뢰하여 서로 세계 최고의 검을 만들도록 주문했다. 그리고 두 검 중 더 뛰어난 한 자루만을 가져오도록 시켰다. 둘은 평소에도 여러 가지로 대결을 펼치는, 친구이자 라이벌인 관계. 서로 최고의 검을 만들어 놓고 서로의 검에 반하여 한 자루만을 가져가는 일은, 어느 한 쪽만 이긴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은 고민했고, 검에 구멍을 뚫어 거기에 옥새를 끼워 넣는다는 것을 떠올렸다. 가드와 그립을 가위처럼 다듬어, 두 자루의 검을 겹치고 옥새를 끼워 넣으면 거대한 가위가 되도록 만들었다. 완성된 검들을 린은 흡족하게 받아들였고, 장인 두 명도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 그것을 최고의 사용자가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흡족해졌다. 린은 처음에는 힘에 부쳐서 한 자루의 검만을 사용했고, 한 자루는 옥좌 뒤에 걸쳐놨었다. 그리고 10살이 되어서 두 자루를 함께 사용하게 되었다.
-옥새 : 거대한 용이 비쥬메니아 황성을 둘러싸고있는 모양. 밑바닥에는 알파벳으로 비쥬메니아 황제임을 알리는 도장이 파여있다.
-왕관 :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양의 왕관. 사치를 부리지 않으려는 모습이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