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

 

유명 심리학자의 천재적인 어린 딸이라는 특이한 입지로 인해 심리학계에서는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되었다. 논문의 완성도가 워낙 뛰어났기에 학계 내에서 인용되거나 회자되는 빈도 역시 잦아 학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알고 있을 것이다. 학문계의 일이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지는 것은 아닌지라 평범한 사람들에게 그렇게 익숙한 인물은 아니지만, 논문 발표 당시 기사가 꽤 크게 났기도 했고, 각종 잡지나 신문부터 시작해 심지어는 블로그에까지 자주 연구 내용이 인용되기도 하니 '천재 심리학자 소녀 타메요시 노부코' 라는 타이틀이라면 한두 번쯤 들어봤을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가끔 소셜 네트워크나 포털 사이트 등에 타메요시 교수님 딸내미.jpg 같은 제목으로 올라오기도 한다고. 아버지가 워낙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사람이라서 일단 이름을 들으면 어라, 그 타메요시? 하는 정도인 듯. 인터넷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관련 게시물을 꽤 접하기 때문에, 알아보는 사람도 왕왕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