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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언제나 퉁명스러운 표정을 짓고있으며 무뚝뚝하고 까칠하다. 타인이 자신에 대해 함부로 간섭하는 것을 싫어하며 모르고 그런 짓을 했다가는 바로 신경질적인 반응이 나오기 일수다. 아무래도 그러한 행동을 귀찮은 짓 정도로 여기고 있는 듯. 반대로 자신이 타인에게 간섭하려는 행위도 잘 하지 않는다. 이렇게 보듯이 날선 반응을 보이며 자신 혼자서 지내고 해결하려는면이 강해서 본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그에게로의 접근을 꺼려하기도 한다.효율성이 떨어지는 행위를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며 그러한 선택을 하는 것을 이상하게 취급하는 등 효율에 대해서는 고지식한 면도 가지고 있다. 마냥 깐깐하고 대하기 어려운 사람 같지만 생각보다 쉽게 발끈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신의 페이스가 무너지는 일이 종종 있다.바로 흐트러짐을 수습하려고는 하지만 그것이 잘 안되는 모양이라 이따끔씩 고민을 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은근한 다혈질.본인의 모자른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또 기본적으로 상대를 먼저 신경쓰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것은 일상적인 상황의 경우에만 그럴 뿐 상대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먼저 다가가 안위를 걱정하는 말을 건네거나 배려해주기도 한다. 사교성이 부족한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도 타인에 대한 정은 의외로 많다.그러나 간섭받는 것을 싫어하는 탓도 있지만 자존심 상의 이유인지 자신의 마음을 바로잡지 못해 흔들리거나 부정적인 모습은 잘 보이려 하지 않는다. 

 

 

[특징]

 

 

-타인을 이름으로 부르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부탁을 받더라도 다 거절하며 기본 어투는 반말.

-본인 기준 오른쪽 눈가 밑에 눈물점. 표정의 변화가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평상시에는 표정을 찡그리고 다닐 때가 많다. 버릇인 듯.

- 깐깐한 것과는 반대로 생활 습관은 엉망인 편. 자신의 주변이 어질러져 있거나 하더라도 잘 정리하지 않는다. 본인의 말에 따르자면 치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환경이 바뀌는 것이 자신에게는 더욱 불편하기에 함부로 손을 대거나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확실히 남이 보기에는 복잡하게 어질러져있는 물건들 속에서 쏙쏙 원하는 물건을 정확하게 집어내는 것을 보면 거짓말은 아닌 모양.

자 신의 일(천문학자로서의 일)에 관련되지 않은 것에는 무심해보일 정도로 큰 신경을 쓰지 않으며 가사 실력도 기본적으로 일상에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는 좋지 못하다.끼니도 거르는 일이 많은 듯. 머리도 잘 다듬지 않는 것인지 긴 머리를 가지고도 언제나 삐죽삐죽 뻗쳐있는 상태.

 

또 엉망인 생활 습관 중 다른 하나는 잠. 보통 사람이 보기엔 이상할 정도로 잠을 제대로 자지 않은 채로 생활하고 있다. 자더라도 가벼운 선잠에 들 뿐 깊은 잠에 빠지지는 않아 이내 얼마 지나지 않아 깨어난다. 꽤나 심각한 수준이지만 본인은 이러한 수면 문제를 썩 큰일로 여기지는 않으며 며칠을 내내 밤을 지세우는 것쯤은 연구를 하다보면 어려운 일도 아니고 오히려 익숙한 일상이 되어버린다는데...

그래서인지 평소 활동하는 것에 크게 피로감의 방해를 받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익숙해져버린 부족한 잠에 대한 증거는 언제나 달라지는 것 없이 피곤해 보이는 눈매.

 

-평소에는 쓰고 다니지 않지만 가끔 안경을 쓰고 있을 때가 있다. 아주 가끔이라서 그가 안경을 쓴 모습을 본 사람은 몇 안되는 듯.

이유는 착용한 모습을 타인에게 보여주고싶지 않은 점도 있지만 아마 여러모로 불편한 사항이 많아서 그것을 쓰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안경을 쓰는 것으로 보아서 시력이 안좋은 듯 하지만 무리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가벼운 수준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보통은 쓰고다니지 않는다고.

 

-언제나 목에 조그마한 별모양 조각이 달린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 항상 잊지 않고 지니고 있을 만큼 꽤나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멋대로 이것에 손을 대는 행위를 무척 싫어한다. 줄의 끝에 달린 그 별모양 조각에 빛에 비추면 마치 실제 별처럼 반짝반짝 작은 빛을 일으키며 그 모양새가 상당히 예쁘다. 가끔씩 달이 밝은 밤에 달빛에 비춰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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