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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항상 편한 주황색 츄리닝 차림으로 버릇처럼 한쪽 다리는 꼭 걷어올린다. 새아버지한테서 받은 레몬색 헤드폰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늘 들고 다닌다. 헤드폰과 세트처럼 주머니 속엔 옛날 노래와 클래식이 담긴 구형 mp3를 넣고 다닌다..만, 단순히 폼으로 헤드폰만 끼고 다니는 게 대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옷은 가리지 않는다. 안그래 보이는데 이외로 근육이 잘 짜여 있는 편. 팔근육이 두드러진다. 

 

 

[성격]


변태 중의 상변태.

남녀 가리지 않고 흔한 시모네타 드립 변태로 취향도 마이너. 낯짝이 매우 두껍고 뻔뻔하다. 골격이 특이한 사람은 아예 쫓아다니며 만지게 해달라고 소리친다.

자신도 변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싱글벙글 사람 성질을 긁어 후려맞는것조차 오히려 즐기는 정도. 가끔은 비련의 여주인공 코스도 한다.
장난스럽고 너스레를 잘 떠는 성격이지만 겁이 많고 호들갑이 심하다.

자기 말로 자신은 강같은 취향이기 때문에 어떤 마이너한 류라도 기꺼이 수용할 수 있다고 외치는 답없는 종자.


발랄하고 가끔 철없어 보이지만 어릴적부터 힘든 가정환경에서 다리가 아픈 여동생을 돌봤기 때문에 여린 소녀에게는 어김없이 장남 기질을 발휘한다.(필요없는데도)


자고로 여자들에게는 좀더 스윗한 듯하다. 여자들 앞에선 옷도 제대로 입고 있는다.

 

[특징]

생활력이 강하다. 어지간한 가사 일과 손재주는 가지고 있는 편. 가끔 철사로 문을 따는 법 등 묘한 재주를 익히고 있기도 하다.
 
무서워지면 헤드폰을 쓰고 눈을 꼭 감아 울먹이며 부들부들 떤다. 위험한 일은 죽도록 기피하며 돈에 대한 묘한 집착이 있다. 지극히 소시민적인 사고방식으로, 우선순위는 자신의 안위>>>돈. 다만 가족과 관련되면 우선순위는 달라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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