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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여러 사람과 교류하고 노는 걸 제일 좋아한다

 

특히 활발함은 보통 사람의 두 배는 된다는 느낌을 주는데

마치 기운이 넘치다 못해 정신사나울 정도로 활동적이다. 가만히 있는 게 좀 힘든 모양

그래도 적정선은 지키며 만약 자신의 이런 행동이 타인에게 폐가 된다면 바로 사과한다

즐겁게 하는 게 목표인 자신이 폐를 끼치는 건 큰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듯

 

감정이 풍부해서 표정이 휙휙 바뀌는 편

직업 때문인지 타인의 감정을 읽는 것에 특화 되어 있으며 쉽게 타인의 기분에 동화되기도 한다

좀 단순한 면이 있는지 간단한 거짓말에도 바로 속는 모습을 보인다

여러모로 어린아이 같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가며

타인에게 적대감을 잘 드러내지 않는 유한 성격

상당히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로 힘든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될 거라고 믿고 있다

언제나 하이텐션으로 평소에도 웃는 얼굴을 기본적인 표정으로 짓고 있다

항상 즐거운 생각만 하고 싶기에 찡그리고 싶지 않다고

 

분위기가 가라앉은 거 같으면 최대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평소보다 더 밝게 행동하기도 한다

이런 분위기를 무마할 수 없는 자신의 한계에 약간의 자괴감을 느끼는 듯

 

좀처럼 진지하고 조용한 모습을 찾기 힘든 성격이지만

가끔 그런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특징]

 

말투가 꽤 정신없는 편인데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쓰거나 아예 새로운 말투를 구사하는 등 휙휙 바뀐다

그래도 보통은 존댓말인 듯 하며 호칭은 ~씨를 사용

그런 말투를 구사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농담을 더 과장스럽게 표현하기 위함인 듯 하다

애칭으로 불리는 걸 좋아하는데 뭔가 친근한 사이 같아서 좋다고

다만 한 번도 불려본 적은 없다고 한다. 일종의 로망으로 보인다

 

마술을 할 줄 안다

매우 기술이 필요한 건 못하고 마술책을 사 초보자도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을

연습해 사람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연극할 때 사용하고 있다

제법 호응이 좋았는지 다른 마술들도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 중이다

 

머리가 썩 좋은 편은 아닌지 기본적인 상식에 대해 무지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도 연극 관련으론 재밌는 농담을 생각해내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본인이 잘 하는 분야 외에는 꽝인 듯

체력도 좋지 않았지만 일 하는데 힘이 부치자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서

하루에 한 번씩 가볍게 자신의 마을 한 바퀴를 빙 도는 것으로 체력을 키웠다고 한다

그것 말고도 공연을 여러 번씩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붙은 체력도 있다고 한다

 

본인 기준 오른쪽 눈가에 눈물점이 있다

 

트레이드 마크로 불리는 인형의 이름은 나이 (ナイ)

봉제 인형으로 제봉사였던 어머니가 쓰고 남은 천으로 만들어주셨다고 한다

크기는 대략 30cm. 오래된 인형인지 몇 번이나 다시 수선한 자국이 있다. 참고로 수선은 직접한 것

본인의 말에 따르면 어릴 때 친하게 지냈지만 친구가 이사를 가게 되면서 못 만나게 된 친구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때문인지 인형을 많이 좋아하며, 자신의 제일 소중한 친구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매일 옷을 갈아입혀주거나 조심스럽게 씻겨주는 등 정말 지극정성으로 모시는데 

항상 곁에 두고 있다보니 인형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하거나 말수가 줄어드는 증세를 보인다

괜찮은 척은 하고 있지만 잘 되지 않는다는 듯. 세이야 본인은 직업병인 거 같다며 웃어넘긴다

아무래도 신체의 일부쯤으로 여기는 듯하다

 

연극을 할 때 나이의 성격은 밝으면서도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나온다

주로 세이야가 이상한 소리를 하면 딴지 걸거나 동조하는 역할

드물지만 세이야가 딴지를 거는 반대의 경우도 있다

 

아무도 없이 나이랑 둘이 대화하고 있을 때도 있다

언젠간 할 공연의 연습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건 사람의 웃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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